2022 미쉐린 가이드 서울 총정리
1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새로 업데이트 되었어요.
아직 자유로운 외식은 좀 어렵지만 한번 어떤 곳이 나왔는지 살펴볼게요.
3성 : 2곳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3성은 2곳이 선정 되었습니다.
1. 가온 : '가온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 한식의 지혜를, 한국의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에 담아 요리로 만들어낸다.
2. 서울신라호텔 라연 :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에 와인을 조합해 즐길 수 있으며, 요구하지 않아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는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2성 : 7곳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1. 알라 프리마 : 재료를 생명으로 여기는 김진혁 셰프의 요리는 깔끔한 소스, 맛의 밸런스, 그리고 계절 식재료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2. 권숙수 : 이곳에선 한식의 기본 맛을 좌우하는 장, 젓갈, 식초 등을 직접 담가 사용하는데, 이러한 정성이 권숙수만의 기품 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3. 밍글스 : 밍글스만의 독특한 매력은 전복 배추선과 어만두처럼 경계를 허무는 요리에서 정점을 이룬다.
4. 코지마 :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샤리(밥)를 네타(생선)의 크기에 맞춰 소담하게 쥐어 주는 스시는, 박경재 셰프 본인의 모습과도 어딘가 닮아 있다.
5. 정식당 : 모던 한식 파인 다이닝을 개척한 장본인이라 평가받는 임정식 셰프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당 서울과 정식당 뉴욕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6. 모수 : 섬세하고 단아한 이곳의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또한 근사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7. 주옥 : 주옥이 선보이는 음식의 출발점은 바로 직접 담가 발효시킨 30여 가지의 초와 장이다. 전국을 돌며 직접 조달한 식재료, 그리고 진주의 가족 텃밭에서 손수 재배해 짠 들깨 기름 등에서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자 하는 신창호 셰프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1성 : 24곳 요리가 훌륭한 식당
2곳 부터는 다수이기 때문에 지도는 띄우지 않겠습니다 : )
빕구르망 : 약 60곳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몇몇 곳이나 가보셨나요?
아직 못가본 곳이 훨씬 많아서 코시국이 잠잠해지면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많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