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떼쓰는 아이, 소리지르는 아이 어떡해야하죠? 장난감 코너를 지나다가 혹은 고집 피우기 행동으로 마트에서, 공원에서 소리지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셨는지요. "저기~ 아저씨가 이놈 한다!" 혹은 "아이고 창피해~ 모두 ㅇㅇ이만 쳐다보네~" 이런식으로 대응하진 않으셨나요? 흔히 예전 어른들이 많이 했던 방법이었죠. 이를 보고 그대로 습득하다보니 아직 그대로 요렇게 자신의 아이에게 하시는 부모님들도 종종 있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요런 대응법에는 다른사람들을 의식하는 말이 숨어있다는 것인데요. 아이는 다른사람의 입장이라는 것을 아직 모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타인을 의식하고 자기에 분리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적어도 만 7세 이상은 되어야한다는 거에요. 성장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