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아이는 한글을 뗐다는데.. 우리 아이는 느린 것이 아닐까? 유아기 때의 부모님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똑똑하다니! 싶으면서도 내가 도치맘이라서 그런걸까 싶기도 합니다.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들은 것이 없어서 더 그렇죠. 좌절경험 또한 없기 때문에 아이의 교육에 대한 에너지가 상당히 강할 수 있는 시기에요. 다른 아이도 한다는데 우리아이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죠. 아이가 어쩌다 수행한 것에 뿌듯함 또한 에너지를 더하는 것에 한 몫을 해요. 물론 잘 키워야한다는 책임감, 압박 또한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실제 수행 정도보다 목표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야할지 누가 가르쳐주면 참 좋을텐데... 아직 어린 아이가 스트레스받으면서 크기를 바라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