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모교육,발달심리/영유아

아이의 떼쓰기 행동, 말대꾸 행동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총무님 2021. 12. 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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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기 의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무엇을 하려는 시기.

이 즈음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행동이죠. 

논리에도 안맞는 말을 우기면서 자기 말을 들어달라고 주장하는 그런 경우

혹시 경험해보셨나요? 혹시 아이에게 설득하면서 이해시키려고 해보셨나요?

 

떼쓰기, 우기기, 말대꾸 문제행동의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첫째는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는 부모의 행동이 우선입니다.

두번째는 아이의 말이 부모님이 생각하셨을 때 말이 되지 않는 것이어도 아이에게 아니라 이해시키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가령 밥투정을 하거나 어린이집을 가지않고 싶어서 우기기행동 떼쓰기행동이 나온다고 예를 들어본다면 아이의 말을 우선적으로 다 듣고 나서 대응해줍니다. 

"그렇구나, 먹지 않고 싶을 때도 있을 수 있어" 혹은 "그렇구나. 안가고 싶을 때가 있을 수도 있어" 식으로 아이의 마음을 우선적으로 받아주신 뒤 간단 명료하게 꼭 해야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그래도 식사시간엔 밥을 먹어야지." 혹은 "귀찮아도 어린이집은 매일 가야해"라고 일러준 뒤에도 아이의 떼가 심하면

"밥을 먹고 난 후 엄마와 놀다가 간식먹자." 혹은 "잘 다녀와. 어린이집은 매일 가는 거야. 다녀 오면 엄마랑 재밌게 놀고 맛있는 것도 먹자." 식으로 대응하며 원래 해야할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은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해야할 행동을 하지 않는 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은 다 이렇게 하는데~ 식의 비교식 이해나 경찰아저씨가 와서 혼낸다 식의 단순한 상황 무마식 발언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못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단하게 해야할 것을 말해주는 것과 아이의 감정에 함께 동요하지 않는 것이에요.

아이가 흥분상태로 떼쓰기 행동을 한다면 일단 다 들어주고 나서 간단하고 명료한 지침을 내어주세요.

길게 줄줄이 설명하는 것보다 단호한 지시로 아이가 지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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