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모교육,발달심리/영유아

지능 검사, 양육 환경과 얼마나 연관이 될까?

총무님 2021. 12.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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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능검사!

아이가 꼭 학습에 문제가 있어서 받는 검사가 아니에요.

지능검사는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 학습 수준, 생활 태도 등 아이에 대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진행이 되곤해요.

아이가 가진 장점이나 보완점 또한 파악이 가능해요. 

그래서 아이가 학습에 본격적으로 노출되기전 파악을 위해서 진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양육과 지능의 상관성

 

이러한 부분만 봐도 지능이 꼭 학습능력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죠?

지능은 오로지 타고난 부분만이 아닙니다.

후천적인 부분도 들어간다는 말이지요. 네, 양육 환경입니다.

당연히 타고난 지능이 높아도 양육환경이 불안정하다면 아동은 자기가 가진 이 지능이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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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가 학업에 대한 문제부분이 있어 지능을 검사하기 위해선 여러 부분을 함께 보아야해요.

정서검사나 기질검사, 주의력 검사, 부모 인성검사 등등 함께 여러검사를 진행하고 아이 두뇌의 인지기능이나 주의력, 정서나 성격등을 평가하죠.

평가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해요. 두뇌의 부분적 기능들이 치료를 통해 좋아지면 당연히 인지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구요.

특히 아이가 주의력문제나 불안, 우울증 등과 같은 정서문제가 있을 때 치료를 통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전두엽의 발달은 20대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지능지수도 그에 따라 좋아질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

 

그런데 이러한 개선에는 마냥 지능이 높아지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고지능은 장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이의 참됨과 행복과는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겠죠.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지능정도면 충분합니다. 낮은 지능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부분이 많을테니까요.

무엇이든 자기에 맞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능도 자신의 평균 나이에 떨어지는 경우에 개선부분을 살펴봐야하는 것이에요.

다른 아이들과 지능지수가 차이나서 맞춘다는 것보다는 아이가 생활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예방차원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사회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활용해서 제대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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