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 델타 전파력 500배? 백신효과는 있을까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로부터 WHO가 첫 변이바이러스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WHO는 변이보고 이틀만인 26일에 오미크론을

우려변이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WHO가 우려변이로 지정한 변이는

인도발 델타,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 4가지가 있었죠.

 

오스트리아 연구소에서는 오미크론 전파력이 델타에 비하여 500%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고

미국과학자연맹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500%까지 높은 감역력을 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기를 통한 감염 정말일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공기를 통한 감염도 추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이는 홍콩의 격리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 첫 감염자로 나타났는데 연달아 맞은편 방에 있었던

격리중인 여행객도 감염이 확정되면서 첫 감염자의 방문이 오픈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전달이 될 가능성을 보고 나온 이야기에요. 델타 변이때도 이러한 사례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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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 증상과 차이점이 있을까?

증상에 대한 차이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영국 일간지에서 '증상이 특이하지만 경미하다'라는 의사의 인터뷰가 있다고 합니다.

환자 중에서 높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젊은층이 많았으며 맥박수가 매우 높았던

6살의 아이 또한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특징적이었던 것은 20명의 환자 대다수가

건강한 남자였었던 부분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의 대표적 증상인 미각, 후각이 둔해지는 것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 것도 특징이에요.

 

오미크론에 백신 효과가 있을까요?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남아공은 백신접종 완료률이 낮은 나라에요.

그래서 백신 방어가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 또한 어려운 실정인데요.

백신 무용론 주장을 하는 쪽과 보호효과가 있을 것이다 쪽으로 대립되어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분분하다고 합니다.

 

이에 화이자와 모더나를 포함한 제약사들은 연구에 돌입한 상태에요.

새로운 백신을 만드는 것에는 평균적으로 약 3개월 쯤으로 보고있다는 입장을 밝혔구요.